청경채 싹트는 온도 15~20도, 잘 자라는 온도 낮 20~25도

2019/3/15

청경채 파종.

 

4/11 

본잎 올라오기 시작. 청경채는 바글바글 키운다.

4/21 

청경채가 배춧잎 벼룩의 공격을 당했다. 그냥 둔다, 자연농이니까 / 5일후, 알아서 잘 자라고 있다.

5/9 

부쩍 굵어진 청경채. 벌써 먹기 시작한다. 

5/16  

예상치 못하게 꽃대가 올라오더니, 이틀 후 꽃을 피웠다. 색깔도 비리비리.

청경채는 저온(12~13도)에 감응하여 꽃눈이 분화되고 이후 고온이 되면 꽃대가 올라온다고 한다. 5월 초에 늦서리가 오는 등 날씨가 춥더니 그 때문에 꽃대가 올라온 모양이다. 꽃대를 따주어도 계속 올라오는 데다가 이파리도 늘어지고 색도 바래면서 질겨지기 때문에 새로 심어 먹는 것이 낫다고 한다. 채종용으로 일부 남겨두고 모두 수확했다. (순차적으로 파종하는게 좋겠다.)

6/9 

씨앗이 영글어 간다

6/23 

씨가 다 익은 것 같아 베어서 말렸다.

6/27 

2차 파종 청경채. 자연스럽게 흩뿌려 놓고 거의 자연상태로 키웠더니 몇몇만 살아남았다. 대신 밀집해서 키우던 때 보다 배추잎벼룩등의 벌레 피해가 적은 편인듯.

나의 결론, 청경채 같은 잎채소는 생각날 때 마다 훌훌 뿌려 자라는 순서대로 솎아먺는 게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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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야루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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