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/5/23 :: 동네를 산책하다 보니 이미 싹이 올라와있길래 서둘러 파종했다. (나중에 알았지만 6월까지 여유 있게 해도 됐었다.) 참깨가 심어진 촘촘한 간격에 놀랐다. 인터넷 검색 후에 어르신들이 파종하는 것보다는 조~금 넓게 파종해주었다. 한 뼘 정도. (나중엔 줄뿌림 점뿌림 다양하게 시도함)
2019/5/29 :: 텃밭 귀퉁이에 남는 공간이 있어 추가로 파종했다.
2019/5/30 :: 엊그제 비에 금새 싹이 올라온다.
2019/6/7 :: 참깨 발아율이 시원찮아서 추가로 파종했다. (이거 때문에 힘들어졌던 건데 수확량이 얼마나 될지 가늠이 안되어서 계속 조금씩 조금씩 더 파종하게 되었다. 날이 따뜻하니 발아와 동시에 잡초가 뒤덮여 새싹을 찾기 어려웠다. 콩은 떡잎이 커서 존재감이 있는데 참깨는 너무 조그마해서 구별하기가 힘들다.)
2019/6/9 :: 수확량이 부족할가봐 한 번 더 파종. 완두콩을 정리함 곳에 심었는데 두둑 성형도 겸했다.
2019/6/11 ::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참깨 싹. 참 어수선하고 산만한 농사법이다.
2019/6/26 :: 제법 자란 참깨. 텃밭 돌아다니며 참깨가 자란 곳 주변에 풀을 맸다.
2019/7/13 :: 발아율이 떨어져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것을 한 곳에 정리했다.
2019/7/21 :: 꼬투리 달고 있는 참깨. 내년엔 더 조밀하게 파종해야지.
2019/7/25 :: 3일전인가 추가로 파종한 것들은 이틀만에 빠글빠글 올라왔다. 발아율이 엄청나다. 역시 참깨는 더워야 하는구나.
2019/8/3 :: 장마 후 참깨 꼬투리
2019/8/13 :: 동네엔 벌써 참깨 말리기가 한창이던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