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/3/16 :: 파종

 

 

2019/4/21 :: 시금치 싹 발견. 시금치 새싹이 어떻게 생긴지 몰라서 지금껏 잡초인 줄 알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평범하고 소박한 모습의 시금치

2019/5/8 :: 새싹이 나오기 무섭게 자라나 벌써 솎아 먹고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19/5/10 :: 추가 파종을 위한 준비. 종묘사에서 산 시금치 씨앗은 핑크색으로 농약 코팅이 되어있다. (모르는 친구들은 씨앗보고 예쁘다 한다. 나도 처음에 그랬다.) 농약을 씻어내기 위해 물에 담궈두었다. 

 

2019/5/12 :: 마늘밭에 남는 자리가 있어 거기에다 씨앗을 심었다. 원래는 해질녘에 심어주는게 좋은데 성미가 급해 한낮에 심었다. 텃밭에 잠깐 나가있었는데 몹시 덥다. 지금 온도는 27도, 습도는 30%.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. 

물에 불린지 이틀 후 거의 씻겨나간 농약. 
먼저 호미로 부산물을 살짝 걷어내고 파종 후 풀로 덮어준다. 항아리에 받아둔 빗물을 두 바가지 부어주었다. 
더운 날씨에도 항아리 속의 빗물은 시원하다. 질소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빗물. 

2019/5/28 :: 먼젓번에 심었던 시금치는 어느새 꽃대가 올라왔다. 

2019/5/29 :: 한밤중에 시금치 수확. 시금치가 들어간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먹었다.

 

2019/5/31 :: 거의 마지막 시금치 수확. 시금치는 길러보니까 사이클이 매우 빠르다. 단계별로 여러번 심어 기르는게 좋겠다. 시금치는 명아주과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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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야루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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